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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3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조대현은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타점 높은 150㎞대 직구가 강점인 투수. 올 시즌 18경기 62⅔이닝 7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4사구 27개(볼넷 19개, 사구 8개)였으나, 삼진은 76개를 뽑아낼 정도로 좋은 제구력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 151㎞에 피홈런도 1개에 불과할 정도로 좋은 구위를 갖췄다는 평가. 지난 7월 부상으로 다소 주춤하긴 했으나, 이변 없이 1라운드에 지명돼 재능을 인정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IA는 선발 가능성을 갖춘 투수 지명에 초점을 맞춘 드래프트 전략을 짰다. KIA 권윤민 전력기획팀장은 "당초 스카우팅, 시뮬레이션에서 크게 벗어남 없이 계획대로 지명이 됐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 투-타에서 모두 재능을 드러냈던 조대현은 일단 투수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KIA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함평 투수 아카데미를 통해 기량을 다듬는 작업을 거치게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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