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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세상 속에서 엄마와 네덜란드로 떠나는 것을 유일한 희망으로 삼고 살아가는 소년 연규는 비참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 홍사빈은 한없이 흔들리는 소년의 유약함부터 살기 위해 남을 짓밟는 독기 어린 모습까지 연규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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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사빈은 "단 하루도 허투루 찍은 날이 없었고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며 촬영했다"고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창훈 감독이 "첫인상부터 강렬했기에 연규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항상 상상을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줘서 든든했다"고 전한 만큼 대담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홍사빈은 깊은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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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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