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골이 나올 듯 나올 듯 나오지 않았다. 45분 동안 보는 팬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토트넘의 파상 공세는 과실을 맺지 못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맞선 채 끝냈다.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출전했다.
토트넘의 공격은 다채로웠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프리롤이었다. 오른쪽 풀백인 포로는 중앙 허리로 파고들었다. 인버티드 풀백이었다. 클루세프스키는 이에 맞춰 움직였다.
왼쪽 라인은 또 달랐다. 솔로몬은 터치라인을 타고 플레이했다. 길게 들어가면서 흔들고자 했다. 그 사이 공간은 매디슨이 들어가면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우도기는 뒤에서 수비를 받쳤다.
토트넘은 찬스를 계속 만들었다. 13분 매디슨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었다. 17분에는 클루세프스키가 크로스를 올리고 사르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로메로의 헤더가 골문을 넘겼다.
전반 19분 아크 서클 앞에서 볼을 잡은 비수마가 성큼성큼 치고 들어갔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았다.
21분에는 손흥민이 영리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24분 매디슨이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27분에는 솔로몬이 치고 들어간 후 슈팅을 꺾어 때렸다. 골키퍼가 막았다. 33분에도 매디슨이 슈팅했다. 역시 골키퍼에게 막혔다. 40분 솔로몬의 크로스를 매디슨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승부의 분수령도 있었다. 토트넘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이었다. 전반 23분 맥아피가 골문 바로 앞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이를 비카리오 골키퍼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냈다. 이 장면이 변곡점이었다.
일단 토트넘의 공세는 잘 풀려나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마무리다. 후반 45분 동안에 결실을 맺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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