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베스트 레프트윙 6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선 2위다.
축구전문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각) '세계 축구 최고의 왼쪽 윙어 25인의 순위를 선정했다. 세계 최고 윙어 비니시우스와 래쉬포드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스타 손흥민, 디아즈, 그릴리쉬가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90min은 '왼쪽 윙어는 부드러운 브라질 선수부터 직선적인 잉글랜드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현대 축구에서는 다양성이 더욱 증폭됐다. 선수들은 자신이 속한 시스템에 의존해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설명했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PSG, 프랑스), 2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브라질), 3위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잉글랜드), 4위는 하파엘 레앙(AC밀란, 포르투갈), 5위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조지아)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6위로, 7위 잭 그릴리쉬(맨체스터시티, 잉글랜드)와 8위 네이마르(알힐랄, 브라질)를 따돌렸다.
90min은 '손흥민은 약 5년 동안 토트넘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전통적인 윙 플레이어의 일부 측면에서는 뛰어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인사이드 포워드다'라고 설명했다.
대개 윙어 혹은 측면 공격수는 돌파와 크로스에 장점을 나타낸다. 공교롭게 이는 손흥민의 대표적인 약점이다.대신 손흥민은 빈공간 침투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골 결정력이 매우 치명적이고 위협적이다.
90min은 '손흥민은 양발로 득점할 수 있다. 해리 케인과 파트너십을 이뤄 천상계에 도달했다. 손흥민은 어려운 시기에 토트넘을 이끌었다. 일시적으로 부진한다고 해서 그의 위엄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등극했다. 간판 스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뉴페이스 제임스 매디슨과 호흡을 맞춰 공격진을 잘 수습했다. 4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는 왼쪽 윙어가 아닌 센터포워드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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