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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오타니가 클럽하우스 라커룸을 정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오타니는 팔꿈치 인대 파열로 투수로는 시즌아웃을 선언하고, 타자로만 활약을 했지만 이마저도 멈춘지 한참 됐다. 그렇게 경기 출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던 오타니이기에 무슨 일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항간에는 오타니는 뛰고 싶어하지만, 구단이 이를 말린다는 소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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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와 9개 차이가 나 사실상 순위가 정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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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치로만 보면 자격은 충분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홈런왕이 확정적이다. 타율도 3할을 돌파하며 현 시점 리그 전체 4위. 타점 공동 4위, 득점 2위다. 출루율도 4할1푼2리로 타이틀을 따놓은 당상이다. 타자로만도 MVP가 가능한데 투수로 10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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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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