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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냐는 전날 마이애미전에서 6-9로 뒤진 8회초 1사 1루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나서 병살타를 피하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다 장딴지 근육에 무리가 왔다. 그는 이어진 8회말 수비 때 우익수 케빈 필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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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루가 지난 이날 그는 훈련도 생략한 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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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우익수에는 필라가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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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냐는 올시즌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597타수 201안타), 37홈런, 98타점, 135득점, 66도루, 출루율 0.418, 장타율 0.586, OPS 1.004, 350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장은 올시즌 처음이다.
한편, 애틀랜타 홈런왕 후보 맷 올슨은 시즌 52호 아치를 그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4-5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마이애미 좌완 스티븐 오커트의 초구 93.0마일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발사각 32도, 타구속도 107.7마일, 비거리 433피트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9번째 홈런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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