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정빛 기자] 배우 주현영이 김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현영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본지와 만나 "원래 저는 김아영의 구독자였다"라며 "같이 상을 받았는데 얼른 회식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주현영은 지난 7월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SNL 코리아 시즌3'로 여자 예능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예능인상에 이어, 2년 연속 영광의 수상자가 된 셈이다.
시상식날 수상은 예상도 못 하고, 기쁜 마음으로 신인 예능인상을 전달하러 왔었다는 주현영은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한솥밥 AIMC 가족이자 'SNL 코리아' 식구인 김아영이 수상한 것에 더 기뻤다며 환호했다.
당시 주현영이 수상자가 적혀 있는 카드를 보고 환하게 웃는 장면이 일종의 스포일러라며, 주현영의 표정에서 김아영의 수상이 이미 점쳐졌다는 반응도 상당했다.
주현영은 당시를 돌이키며 "사실 숨겨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그냥 너무 기뻤다. 김아영이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너무 기뻤다"라고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시상식에서 손을 꼭 잡고 다니는가 하면,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다. 'SNL 코리아'가 맺어준 인연으로, 두 사람의 두터운 관계가 가늠된다. 사실 주현영은 김아영이 'SNL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부터, 김아영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아영이 웹드라마 '짧은 대본'과 유튜브 '너덜트' 등에 출연했을 당시부터 좋아했다는 것이다.
"모르는 사이였는데 언니의 팬이었다"는 주현영은 "'짧은 대본'을 너무 좋아했고, 언니 개인 유튜브 채널도 구독하고 있었다. 제 또래에 이렇게 귀엽고 웃기고 잘하는 사람이 열심히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응원하며 지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SNL 코리아' 하면서 친해지고, 같이 연기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서, 그 모든 것들이 기쁘더라. 그런 마음이 저도 모르게 표현된 것 같다"고 짚었다.
한솥밥 주현영과 김아영이 상을 싹 쓸어간 만큼, 이에 대한 회포도 제대로 풀었는지에 궁금증이 생긴다. 그러나 주현영은 "회식은 아직 못 했다. 그날은 일단 너무 늦은 시간이었고, 둘 다 스케줄이 계속 있어서 미루고 있다. 쉬는 날 있으면 얼른 회식을 하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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