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둘째를 임신한 김소영이 첫째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오상진에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18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15주차된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산부인과를 방문, 15주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MC들은 "너무 잘 됐다"며 축하했다. 앞서 오상진은 배다해, 이장원 부부와 만났을 당시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한번 더"라며 둘째 계획을 오픈 했던 바. 그렇게 둘째를 기다리던 어느 날,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오상진은 "진짜냐"며 감격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심장 박동도 정상 범주에 딱 들어갔다. 아기는 아주 건강하다. 크게 걱정할 건 없다"고 했다. 그때 김소영은 "잘 보면 보일 수도 있다"면서 "첫째 수아한테 없던 게 보인다"고 했다. 그러자 의사는 "주수가 어려서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둘째도 딸을 원했던 오상진은 "옆모습 봐라. 콧날 봐라"고 했지만, 또 한번 김소영이 "뭐가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나는 얼굴만 보는데 너는 저기만 보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도착한 오상진은 입덧하는 아내 김소영을 위해 건강식 한상을 준비했다. 오상진은 "의사 선생님께서 소영 씨가 입덧이 심하다. 수아 때도 영양 부실로 수액을 맞았다"고 했다. 그러나 김소영은 입덧 탓에 제대로 먹지 못했다.
김소영은 "오빠는 내가 편식한다고 생각하지 않냐. 저번에도 못 먹겠다고 하니까 기분 탓이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또 지난 번에 진짜 힘들다고 했더니 나도 힘들다고 하지 않았냐"며 첫째 임신 당시를 떠올렸다. 둘째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 쯤이라고. 김소영은 "출산이 또 얼마 안 남았다. 첫째 때는 뭘 모르고 낳았기 때문에 얼마나 아픈지 몰라서 괜찮았는데 이제는 다 알고 있으니까 출산이 다가오는 게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오빠 아기 나올 때 울지도 않았다"면서 "간호사 따라나가기 전 3초 정도 있지 않나. 그때라도 손을 잡고 '고생했다'라던지 말을 해주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영은 "표현을 거의 한 적 없다. 너무 로봇이다. 표현력을 좀 길러봐라"고 했고, 오상진은 "알았다"며 사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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