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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개봉하는 '가문의 영광: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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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리턴즈'는 누적 스코어 약 2000만 명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새 시리즈다. 정태원 감독은 "11년 전에 일본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했는데, 당시엔 52시간제 법이 없을 때였다. 일본에서 13일 정도 머무르면서 매일 밤을 새다시피 했는데, 거의 좀비 같이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웃음이 떠난 적 없었다. 이번에는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서 촬영을 마쳤고,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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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작품성이 없다기 보다는 관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예를들어 식당을 오픈할 때도 자신 있어도 '큰 기대하지 말고 먹고 가라'고 하지 않나. 저희도 영화를 열심히 만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편하게 보셨으면 했다"고 전했다.
고윤은 얼굴에 큰 점이 인상적인 가문의 왼팔 종칠 역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고윤은 정준하와 공항에서 캐리어를 보지 않지 않고 전달하는 연기를 선보여 아버지인 김무성 전 국회의원의 '노룩패스 논란'을 연상케 했다.
이에 그는 "사실 내일이 아버지 생신이다. 아버지 생신에 아들로서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또 다른 이슈거리를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 아직 아버지께 따로 말씀을 못드렸는데, 일단 생신이 지나고 영화가 개봉하면 함께 극장에서 보려고 한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가문의 영광:리턴즈'는 올추석 연휴 레전드 코믹 명가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탁재훈은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님, 스태프까지 모두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촬영을 했다. 이번에 영화를 처음 봤는데 굉장히 놀랐다. 작품성이 많이 생겼더라(웃음). 제작보고회 기사를 다시 정정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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