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2위팀 핵심 선수들이 쉘힐릭스플레이어 9월 투타 선두를 달리고 있다.
LG 트윈스 문보경과 KT 위즈 웨스 벤자민이 9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중간순위 1,2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LG의 주전 3루수인 문보경은 9월 WAR 1.19를 기록하며 KBO리그 전체 1위, 타자 1위를 기록했다. 문보경은 18일 기준으로 9월 타점 10개로 전체 7위, 최다 안타 1위(25개), 득점 4위(12개), 타율 7위(0.446), OPS 7위(1.091)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4할6푼2리(39타수 18안타)로 거의 5할에 가까운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잠실 SSG 랜더스 3연전에서는 3경기 연속 3안타 경기로 '안타쇼'를 펼쳤다. 리그 최강 타선의 중심에 선 문보경의 활약으로 LG는 현재 여유있는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는 간발의 차로 벤자민이 차지했다. 벤자민은 9월 WAR 1.18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2위, 투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자민은 9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1승무패 19이닝 8안타 18탈삼진 4볼넷 1사구 2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3경기 중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월간 평균자책점 0.95로 리그 5위, 최다 이닝 3위,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 0.63으로 3위, 탈삼진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6일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데 이어, 12일 SSG전에서는 7회 2아웃까지 '퍼펙트'를 유지하다가 최정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8이닝 1안타 8탈삼진 무실점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
한편 한국쉘석유는 팀 승리에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가장 객관적인 평가지표 중 하나인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을 활용하고 있다. 매월 수상자가 다르다. 4월에는 강민호(삼성)-페디(NC), 5월 박동원(LG)-임찬규(LG), 6월 이정후(키움)-박세웅(롯데), 7월 마틴(NC)-고영표(KT), 8월 박찬호(KIA)-쿠에바스(KT)가 투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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