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뛰지 않았더라면...'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공격의 핵심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20일 구단은 전날 8회 3루 슬라이딩 직후 불편함을 느낀 뒤 교체된 나성범의 소식을 전했다. "나성범이 구단 지정 병원 두 곳에서 오전과 오후 두 번의 검진을 받고 더블 체크를 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10주에서 최대 12주 소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후반기 막판까지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 갈 길 바쁜 KIA에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사실상 나성범은 시즌 아웃이다.
전날 광주에서 열린 LG전 KIA는 경기 막판까지 끌려가다 나성범이 8회말 무사 2,3루서 적시타를 날리며 추격에 성공했다. 이날 3안타 맹타를 휘두른 나성범은 루상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했다.
4대3 1점 차, 본인이 홈을 밟으면 동점인 상황에서 나성범은 최형우 타석 때 폭투가 나오자,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1사 2루서 김선빈의 우익수 플라이 때 나성범은 태그업 후 3루를 향해 슬라이딩해 들어갔다. 결과는 세이프. 하지만 나성범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조재영 코치에게 다리 쪽 불편함을 호소한 나성범은 트레이너와 함께 나온 진갑용 수석과 한동안 대화를 나눈 뒤 대주자 이우성과 교체됐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나성범의 표정은 어두웠다. 다음날 경기는 우천 취소됐지만 나성범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은 KIA에 비보였다.
시즌 개막 직전 나성범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두 달 넘는 재활 후 6월 23일 팀에 합류한 나성범은 뒤늦게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복귀 이후 나성범은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19일 LG전까지 58경기 타율 0.365 81안타 18홈런 57타점 51득점 OPS 1.098을 올리며 KIA 타선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KBO 대표 철인으로 불렸던 나성범은 한 베이스 더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친 뒤 또 부상에 발목 잡히며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공격 핵심 나성범이 빠진 공백은 이우성, 이창진, 고종욱 등이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3.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2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