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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KIA 최형우가 바뀐 투수 LG 김진성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4대1로 끌려가던 8회 KIA 최원준과 김도영이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날리며 1점 차까지 따라오자, LG 염경엽 감독은 최형우 타석 때 마무리 고우석을 8회 무사 1루 상황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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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KIA 최형우를 상대로 초구부터 153km 직구를 한복판에 집어넣었다. 고우석의 배짱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최형우를 삼진 처리한 고우석은 김선빈은 우익수 뜬공, 소크라테스는 고의4구로 내보낸 뒤 대타 변우혁에게 148km 커터를 던져 2루 땅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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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력을 갖춘 김도영과 승부가 압권이었다. 초구 153km 몸쪽 깊은 직구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한 고우석의 2구도 직구였다. 똑같이 몸쪽 153km 직구를 던진 순간 타석에 있던 김도영도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하지만 빗맞은 타구가 나오고 말았다. 2루수 신민재는 김도영의 타구를 잡아 2루 베이스를 직접 발은 뒤 1루를 향해 러닝스로우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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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구속 156km 강속구를 앞세워 프로 데뷔 첫 2이닝 세이브를 기록한 LG 트윈스 마무리 고우석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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