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홈쇼핑으로 억대 연봉을 찍은 방송인 염경환이 모텔 마니아설을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홈쇼핑 '완판의 아이콘' 염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염경환은 "제가 이사를 갔는데 홍진경이 맥주를 사가지고 놀려 왔다. 근데 별로 친하지 않았었다. 기억 나냐"라고 물었다. 홍진경은 "그냥 저는 경환이 오빠랑 놀고 싶어서 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경환은 "홍진경이 그때 남자친구와 연애 상담을 하러 왔었다. 이제 와서 말하는 데 그 전 주에 제가 이혼을 했었다. 내가 무슨 조언을 했겠냐. 나도 정신이 없는데"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케 만들었다.
염경환은 '모텔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집이 인천인데 홈쇼핑사가 멀리 떨어져있다. 집에 가서 세수만 하고 나올 바엔 근처 모텔에서 발 뻗고 자는 게 좋다. 단골 모텔도 있다. 난 스탠다드가 좋다. 넓어도 필요 없고, 천장에 거울이 있는 곳도 있는데 그것도 별로다. 자고 일어나다 깜짝 놀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홍진경은 여유로워 보이는 염경환의 모습을 보고 "참 보기 좋다"라고 말했고, 염경환은 "'라스'에 나갈 때는 하나 터트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미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염경환은 "라디오를 6년간 했는데 자리를 비우면 누가 꿰찰 것 같았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을 했는데 기상악화 때문에 비행기가 못 떴다. 근데 그 라디오를 하겠다고 카누를 빌려서 필리핀을 탈출해서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했다. 근데 생방송 이후 다음 달에 짤리게 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염경환은 "베트남하노이에서 3년을 살았었다"라고 말했고, 안선영은 "제가 '배틀트립' 촬영 때 베트남에 갔을 때 경환 오빠가 이민간지 한 달쯤 됐을 때다. 근데 상가도 없이 한인상인회협회장을 하고 있더라. 또 그때 가이드를 해줬는데 중간에 한국에 가서 홈쇼핑을 하나 찍고 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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