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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선영은 들어서자마자 탁재훈에게 "오빠 강원도 호텔에서 나 만난 거 기억 안 나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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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미모의 여성은 황신혜. 안선영은 "장소는 강원도 양양이었다. 럭셔리한 리조트 호텔 오픈 행사였다"라며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어떤 남자가 뚫어져라 보더라. 누군가 봤더니 재훈 오빠였다. 너무 반가웠다. 알고 보니 황신혜 언니와 함께 대기 중이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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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탁재훈은 "딱 들어오는데 돈 냄새가 나더라. 5만원권 냄새가 났다. 무슨 저런 향수가 있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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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C사 명품백을 꺼낸 안선영은 "선물을 받는 거다. 예전 홈쇼핑 을 할 때 1시간에 28억 원 매출을 올렸다. 9000원짜리를 30만개 이상 팔았다"라며 이후 업체 대표를 통해 명품백과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고.
"화장품을 방송하면서 한 시간에 20~30번을 지웠고, 한달에 30~40번 방송을 했다. 얼굴을 닦고 화장품을 발라 당시 피부가 다 벗겨졌다"라고 고충을 토로한 안선영은 "그래서 쉬는 날엔 화장도 안하고 모자를 쓰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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