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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LA 다저스전 이후 6경기를 내리 이긴 샌디에이고는 74승78패로 NL 서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7위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에 오르려면 와일드카드 한 장을 거머쥐어야 하는데, NL 와일드카드는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장을 사실상 확정했고, 나머지 두 장을 놓고 5팀이 경쟁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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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컵스에 5.5게임차로 벌어져 있어 객관적인 흐름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다. 팬그래프스는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을 0.2%로 제시하고 있다. 남은 10경기를 모두 이긴다고 해도 컵스가 5승을 거두면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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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감독은 경기 후 "스넬은 매우 현실적인 선수다. 그 조차도 나한테 '9이닝을 마치는 것은 힘들 것 같다'고 했다. 100개를 넘겼다. 7이닝을 훌륭하게 던졌다. (투수교체 결정이)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넬은 볼넷 4개를 내줘 시즌 개수가 95개로 늘었다.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기록이다. 그는 "오늘 패스트볼-체인지업이 정말 좋았다. 커브볼도 유인구로 좋았다. 슬라이더는 많이 쓰지 않았다. 볼배합은 괜찮았다"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0-0이던 9회말 2사 2루서 잰더 보가츠가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2대0으로 경기를 끝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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