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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여름 이적시장 때 선수를 보강한 후 나타나는 효과다. 부산은 이번 여름에 민상기 여름 박동진 강상윤 등 베테랑과 '젊은피'를 균형있게 보강했다. 기존 베스트 자원에 새로운 베스트급이 합쳐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박진섭 부산 감독도 "8월 26일 김포전(3대2 승)부터 여름 보강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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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의 핵심 라마스는 그간 27경기에 출전해 8골-7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라마스의 27경기 출전 가운데 풀타임은 7경기에 불과하다. 페신과 프랭클린은 각각 17경기, 13경기 기회를 얻었지만 풀타임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럼에도 페신은 6골-2도움, 프랭클린은 1골-1도움으로 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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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들이 온순한 데에는 숨은 공신도 있었다. 2021년 대구에서 데뷔한 K리그 3년차 라마스(29)가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한다. K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페신(24)과 프랭클린(27)에게는 든든한 맏형이자 한국 생활 길잡이로 '관리'를 잘 한다는 것.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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