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을 위해 특별 제작한 '팀 코리아' 단복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국제 스포츠대회 행사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복장은 활동성에 치중한 트레이닝복 형태의 활동복과 개·폐회식 등의 공식석상에 나서는 단복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는 개·폐회식 단복 제작을 맡았다.
단복은 지난 12일 선수단 결단식 행사에서 공개됐다. 기존의 선수단복이 포멀한 스타일의 수트 형태가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20·30대 젊은 선수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데님 셋업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데님 트러커 스타일의 아우터 재킷은 무더운 현지 날씨를 감안해 '흡한속건' 기능성 원사를 혼용했다. 한옥의 팔작 지붕을 표현한 스티치와 전통 북을 모티브로 한 단추, 노리개 형태의 키링 등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됐다.
이번 아시안게임 단복은 선수단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탁구 신동으로 불렸던 신유빈 선수는 인터뷰에서 "단복이 정말 멋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위해 단복을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영광스러웠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발매하게 된 팀코리아 트러커 재킷과 데님 팬츠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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