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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주장 선임은 여전히 화제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위고 요리스 후임으로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채웠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메디슨에게는 부주장 역할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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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표였다. 손흥민에게 언질도 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귀띔해 주는 것보다는 그 순간을 경험하길 바랐다. 소중한 사람들, 선수들과 함께 나눠야 할 순간이었다. 내가 말했듯이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한 것은 정말 쉬운 결정이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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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9시즌을 맞은 31세의 고참이지만 그동안 리더와는 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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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전망은 어두웠지만 토트넘은 현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1패가 없다. 4승1무로 맨시티(5승)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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