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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 세상은 또 달라졌다. '현대가 라이벌' 시대가 사라졌다. 전북이 무너졌다. 우승 전선에서 이미 멀어졌다. 사상 첫 파이널B 추락을 걱정할 정도로 위태롭다. '6강 전쟁'은 마지막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스플릿 분기점'까지 이제 3라운드 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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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는 23일과 24일 열린다. 최대 관심이 역시 '6강 전쟁'의 희비다. 전북은 24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광주FC와 맞닥뜨린다. 광주는 최근 3연승을 비롯해 10경기 연속 무패(5승5무)를 질주하며 3위(승점 48)에 올라있다. '이정효 축구'는 두려움을 잊은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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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에 사활을 걸고 있는 FC서울은 23일 오후 4시30분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와 맞닥뜨리는 가운데 인천은 24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탈꼴찌에 성공한 11위 강원FC(승점 24)와 맞붙는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 광주에 0대1로 패한 아픔을 씻어야 하고, 인천은 연승을 바라고 있다. 6강 구도는 '시계 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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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승점 29)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갈 길 바쁜 대구를 상대한다. 울산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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