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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에서 9대0으로 대승하며 조 선두로 올라선 한국은 태국을 꺾으면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 태국은 1차전에서 바레인과 1대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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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태국은 미래를 준비하는 팀이다. 22세 전후 실력파와 18~19세에 불과한 어린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프로선수가 다수지만 모두가 주전으로 뛰는 건 아니다. 2005년생 18세인 공격수 요사콘 부라파(촌부리)는 지난 바레인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했다. 태국은 태국 선수 치고는 큰 신장(1m87)을 지닌 '대형유망주' 부라파의 경험치를 쌓는데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참고로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선수는 2002년 8월생인 황재원(대구)이다. 부라파와 3살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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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5년 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차전에 바레인을 6대0으로 대파한 뒤 2차전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가 2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1대2로 충격패했다. 김학범호는 당시 '반둥참사'란 표현으로 큰 비판에 직면했다. 우여곡절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말레이시아전 패배는 두고두고 회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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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메달의 키를 쥔 이강인은 21일 오후 항저우샤오산공항에 도착해 곧장 진화시에 있는 팀 호텔로 이동했다. 여장을 푼 뒤 경기가 열리는 진화스타디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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