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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식겁'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갑작스럽게 살라 영입을 추진한 것이다. 2억파운드가 넘는 이적료에, 살라에게는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어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을 건넸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리버풀이 올 여름에는 살라를 매각할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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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리버풀이 살라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이미 찾아 나섰으며, 유력 후보로 호드리구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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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알이 호드리구를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많다. 2025년까지 계약이 돼있는 가운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판매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레알이 같은 포지션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판매 불가 방침을 정해놓은 가운데, 내년 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오려면 그의 자리를 만들어둬야 한다. 여기에 벤제마 역할을 할 새로운 '9번' 공격수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결국 호드리구 정도의 거물급 선수를 팔아야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이적료와 음바페 연봉을 충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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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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