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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의 향기가 솔솔 풍기고 있다. 당시 한국은 전반전에만 4골을 넣은 뒤, 후반 5골을 추가해 기록적인 9대0 대승을 따냈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전반 리드를 지키면 3차전 바레인전 결과와 상관없이 2전 전승 승점 6점을 기록해 16강 티켓을 거머쥔다. 앞서 바레인과 쿠웨이트가 1대1로 비겼다. 한국-태국전 전반 현재, E조 순위는 한국(6점)-바레인(2점)-태국(1점)-쿠웨이트(1점)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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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황재원 안재준 등 측면 자원의 적극적인 크로스와 수비 뒷공간을 찌르는 기습 패스로 태국 수비진을 공략했다. 15분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좌측에서 공을 잡은 고영준이 문전을 향해 날카롭게 크로스를 찔렀고, 이를 홍현석이 헤더로 받아넣었다. 5분 뒤인 20분, 추가골이 터졌다. 골문 앞에서 박재용이 내준 공을 안재준이 침착한 슛으로 밀어넣었다. 2부리그 공격수라는 꼬리표가 달렸던 박재용과 안재준이 득점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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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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