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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소유권을 넘기겠다는 소리가 아니다. 지분을 일부 팔아서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뜻이다. 운영에는 관심이 없고 돈만 낼 사람을 구한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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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레비 퇴진을 원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떠난 뒤 약 4년 동안 토트넘은 재미도 없고 성적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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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급한 불은 껐다. 지난 여름 선임한 새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스타트를 완벽에 가깝게 끊었다. 토트넘은 5라운드까지 4연승 포함 4승 1무로 프리미어리그 2위다. 수비만 고집하던 기존 전술을 180도 바꿔 박진감 넘치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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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는 "우리는 이 클럽을 상장 기업처럼 운영한다. 누군가 토트넘 이사회에 진지한 제안을 한다면 우리는 검토한다. 클럽에 적합하다면 어떤 제안이든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더 선은 '레비는 수년 동안 극동, 중동, 미국 출신의 잠재적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라고 조명했다.
올해에는 카타르 투자회사가 토트넘에 접근했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선회했다. 완전 매각이 아닌 이상 돈만 낼 투자자를 과연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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