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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물집 부상에서 12일 만에 돌아온 이의리는 대표팀 승선에 맞춰 투구 수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던 도중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다. 김종국 감독은 심적으로 상처 받았을 이의리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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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소집 하루 전 엔트리 제외라는 충격적인 소식에도 이의리는 밝은 표정으로 더그아웃에 나와 연패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을 응원했다. 2회 선취득점을 올린 이우성이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헬멧을 두드리며 반겼다. 3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때 추가 득점을 올린 김도영이 들어올 때도 이의리는 파이팅을 넘치게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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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걱정과 달리 밝은 모습으로 경기 내내 팀 분위기를 먼저 생각한 이의리 응원에 힘입어 KIA는 길었던 7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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