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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집에서부터 가루들을 가져와 뚝딱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안정환은 "재료가 없어서 뭘 할 수가 없다"면서도 능숙하게 짜장밥과 쌀국수를 만들었다. 혼자서도 뚝딱 요리를 하는 안정환의 모습에 김동준은 "정환이 형은 다 잘한다. 못하는 게 없다"고 감탄했고 박항서도 "돈 잘 벌어. 음식 잘해. 잘생겼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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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에 이어 아내 이혜원도 깜짝 등장해 남편 안정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혜원은 "지금 많이 지쳐있지 않을까 싶다. 특별한 경험이니까 좋은 경험하고 안전하게 집에 돌아오길. 인생의 여정, 동반자로서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화면 속 이혜원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안정환은 "아내한테 더 잘해야겠다 싶었다. 체력이 떨어져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진짜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김보민은 "우리 보고 싶지? 우린 많이 보고 싶은데. 좀 떨어져있으니까 보고 싶네. 항상 고맙고"라며 아들에게도 아빠가 고마운지 물었다. 서우 군은 "당연하지"라며 "항상 집에 올 때 맛있는 거 사오니까 항상 고맙지"라고 에둘러서 표현했다. 김보민은 "진짜 좋은 남편이고 어떤 자리에서도 빛나는 사람"이라 말했고 서우 군은 "최고의 아빠"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 받게 했다.
김남일은 "하루가 고단했는데도 영상을 보고 울컥했다. 보고 싶은 얼굴들을 보니까 피로가 풀렸다"고 가족들에게 감사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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