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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시카고 컵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찾은 배지환은 이틀 연속 안타를 날리며 시즌 막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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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를 터뜨린 것은 4-5로 한 점차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상대 우완 이안 지보의 2구째 88마일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이 타구는 크게 바운드돼 신시내티 2루수 조나단 인디아의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우중간으로 빠졌다. 처음에는 실책으로 기록됐다가 인디아가 도저히 처리할 수 없는 어려운 바운드로 판정받아 히트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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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지환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빗맞은 좌전안타 때 쏜살같이 홈으로 달려들어 동점 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7회 공격에서 배지환의 안타와 도루,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1사 1,3루서 미구엘 안두하르의 땅볼을 잡은 상대 유격수 엘리 델라 크루즈의 송구 실책을 틈타 한 점을 추가해 6-5로 전세를 뒤집었다. 배지환은 8회 2사후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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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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