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호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로 지목됐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23일 아시안게임 개회식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를 프리뷰하며 지켜볼 아시아 스타를 꼽았다.
주로 금메달이 유력한 자국 선수 위주의 기사에서 거론한 한국 선수는 두 명. 이강인과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다.
우선 이강인에 대해 "파리생제르맹의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 스타플레이어"라고 소개했다. 소속구단, 단체를 언급한 건 이강인이 유일하다. 그만큼 유럽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이 주는 '임팩트'가 크다는 얘기다.
앞서 이영표 KBS해설위원은 "한국에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는 선수가 있다"며 이강인과 같은 유럽파의 존재가 다른 팀과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21일 항저우에 입성해 22일부터 팀 훈련에 돌입했다. 이르면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진화스티다움에서 열리는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부터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앞서 쿠웨이트와 1차전 9대0, 태국과 2차전 4대0 승리하며 조1위로 16강에 조기진출했다.
국가체육총국은 "한국 대표팀은 남자축구 타이틀 방어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전무후무한 3연패를 달성한다.
국가체육총국은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에 대해 "21세 배드민턴 천재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경쟁자 중 한 명"이라고 조명했다.
안세영은 올해 세계개인선수권, 전영오픈, 중국오픈 등 9개 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국가체육총국은 이강인 안세영을 비롯해 일본 접영 이케에 리카코, 우즈베키스탄 체조스타 추소비타나, 홍콩 펜싱 청카랑, 육상 바르심과 초프라 등도 언급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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