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재석이 박명수와 아이유의 13년 우정의 진실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 노래 타나 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가을 최애곡을 밝히는 가운데, 이미주는 아이유의 '가을 아침'을 꼽았다.
이에 하하는 "아이유 재석이 형이 키웠어"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이유는 명수 형이 키웠다"면서, 아이유와 박명수의 인연의 시작을 정리했다.
유재석은 "아이유와 명수형의 첫 만남은 2010년 9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다"라면서 "'냉면'을 같이 부르는 제시카가 시간이 안되서, 그때 당시 뜨고 있는 아이유를 불렀다. 바쁜 시간을 내줘서 와줬는데, 박명수가 '쟤 누구야?'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아이유가 대단하다고 느낀게 주눅들지 않고 '신인가수 아이유 입니다'라고 했다. 느낌이 다르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작가들은 "작가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제시카 데려오라고 했다"는 긴급제보를 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맞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근데 그때 무대에서 아이유가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불렀다. 무대가 끝나자 마자 박명수도 '아이유를 왜 불렀는지 알겠다'고 했다"고. 그러면서 "아이유가 잘되기 시작하자 급속도로 매달리기 시작했다"면서 "요즘은 아이유가 추석 때 뭐 보내줬다고 늘 자랑한다"고 박명수와 아이유의 13년 우정의 진실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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