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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김수지에 3타차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이다연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이민지(호주),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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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연장에서 이민지가 홀컵 2m 가량 거리에 공을 떨어뜨린 반면, 이다연의 두 번째 샷은 홀컵 왼쪽 5m 지점에 떨어지면서 승부는 그렇게 마무리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다연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반면, 이민지가 버디를 놓치면서 승부는 이다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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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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