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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1루에서 발에 걸려 넘어지며 왼쪽 어깨 부상으로 병원에서 X레이 검진을 받은 결과 1차로 쇄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KIA는 24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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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앞 땅볼,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던 최형우은 0-1로 뒤진 7회말 상대 선발 고영표와 세번째 대결을 펼쳤다. 초구 체인지업을 보낸 최형우는 2구째 136㎞의 가운데 직구를 받아쳤다.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간 타구를 수비 시프트로 우측 외야쪽으로 있던 2루수 박경수가 점프해 잡는 듯 했으나 공이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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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구급 요원들이 그라운드로 진입했고, 구급차도 출동했다. 다행히 최형우가 일어나서 스스로 구급차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일단 X레이를 찍었는데 1차 소견이 쇄골 골절로 나왔다. KIA로서는 청천 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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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지만 현재로선 최형우도 남은 시즌 뛰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최형우는 올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9리(428타수 128안타) 17홈런 81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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