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남자유도 60kg 이하급 이하림(한국마사회)이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하림은 24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유도 60kg급 결승전에서 양융웨이(대만)를 상대해 절반패를 당했다.
이하림은 양융웨이와의 앞선 3번의 맞대결에서 3전 3패를 당했었다. 결승에서 '천적' 양융웨이를 다시 만난 이하림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했다.
승부가 쉽게 나지 않고 잡기가 이어지면서 양팀 모두 지도가 1개씩 주어졌다. 잡기 싸움에서 밀리던 이하림은 30여초 남긴 상황에서 절반을 ?壺畸綬庸 궁지에 몰렸다.
이하림은 끝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를 끝내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패배. 은메달이 확정됐다.
16강전에서 라이유롱(홍콩)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둔 이하림은 8강전에서 오미로프 아이벡(투르크메니스탄)을 또 한판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삼사딘 마그잔(카자흐스탄)과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이하림은 아쉬움이 남는 두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을 마쳤다.
1997년생으로 올해 26세인 이하림은 2022시즌 IJF 마스터스 1위, 포르투갈 그랑프리 1위,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3위, 파리그랜드슬램 3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3위인 한국유도의 유망주였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같은 체급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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