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주호(서귀포시청)가 해냈다.
이주호는 24일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 결선에서 53초54를 기록했다. 그는 전체 3위로 한국에 동메달을 안겼다.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배영 100m 동메달,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메달을 수확했다.
경기 뒤 이주호는 "중국, 일본 최고의 배영 선수들과 나란히 경쟁할 수 있어 좋았다. 5년 전과 같이 나란히 금은동을 따게 돼 신기하다.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자신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5년 전보다 1초가량 기록을 줄이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이주호는 "많은 분께서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면 꺾인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다그치면서 했다. 이번에 이리에 료스케(일본)를 뛰어 넘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 해서 재미있었다"고 했다.
이주호는 29년 만에 한국 수영의 역사를 썼다. 한국 선수가 남자 배영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딴 건 지상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지상준은 배영 2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1990년 베이징, 1994년 히로시마)을 목에 걸었다.
그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몰랐다. 대단한 기록 같기는 하다. 남은 경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배영 200m에서도 동메달을 넘어 은메달, 더 나아가 금메달은 좀 힘들 수 있겠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 (막판 스퍼트) 중국의 쉬자위가 워낙 앞에 있어서 2등 싸움 한 번 해보려고 마지막까지 이 악물고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주호는 25일 배영 50m, 29일 배영 200m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3."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4.아시아 출신 주심, 역대급 참사! "파라과이 선수 당장 끌어냈을 것" '수치, 창피, 음모' 분통 봇물…음바페의 '참교육'
- 5.'나이 40세, 월드컵→인생을 바꿨다' HERE WE GO 속보! 카보베르데 철벽 수문장 보지냐, 브라질 복수 클럽 러브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