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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KIA 최형우가 선두 타자로 나와 KT 선발 고영표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쳤다. 잘 맞은 안타성 타구를 수비 시프트에 걸려있던 2루수 박경수가 점프해 글러브로 막아낸 뒤 다시 볼을 잡아 1루 송구했다. 수비에 나와 있던 1루수 박병호도 2루수 박경수의 송구를 받기 위해 베이스로 급히 들어가며 발을 뻗었다. 이때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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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최형우는 왼쪽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향후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해야 하지만 쇄골 골절을 당한 최형우가 남은 시즌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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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날아든 나성범 시즌 아웃 소식은 충격 그 자체였다. 5일 뒤 이번에는 1루에서 최형우마저 쓰러졌다. 검진 결과 최형우는 쇄골 골절, 나성범은 햄스트링. 손상 대체 불가 선수가 두 명이나 빠진 KIA는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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