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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은 "사실 개인적으로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욕심은 없다. 내 입장에서는 다른 이미지를 선택하는 게 전략적인 느낌이다. 사실 그런 머리가 안 된다. 나는 시나리오만 재미있으면 하게 된다. 전작과 캐릭터가 겹친다는 생각이나 신경을 잘 안 하려고 한다. 내가 만나게 되는 작품을 온전히 집중하려고 하는데 아직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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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말을 하면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 큰 대박이 안 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이변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이변의 중심에 서는걸 별로 안 좋아한다. 나영석 PD의 라이브에 출연했을 때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을 때도 내 인생에서 이변이다. 영화도 잘 되면 너무 좋은데 그저 모두가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정도의 스코어로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를 계속 비워야 하는 것 같다. 항상 이변의 중심에 서면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다음 이변을 바라는 것 같다. 이변은 사실 많은 운이 따라야 하는 것 아닌가. 운이 계속되는 것도 아니고 나는 소소하게 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항상 바라는 것은 손익분기점 돌파다"고 소박하지만 자신만의 연기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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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티에이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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