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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은 "연인이 부부가 돼 같이 살면 영화 속 상황처럼 문제가 있겠구나 싶었다. 나는 혼자 산지 너무 오래 돼 사실상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게 어색하다. 이쯤되니 동생이나 가족이 와도 2~3시간 있으면 다들 돌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아무래도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다 보니 더 그런 것 같다. 집에서 혼자 나만의 루틴이 생긴 것 같다. 이 작품을 하면서 '같이 살다 보면 매일 보면서 이런 저런 문제점이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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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야망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일을 더 하고 싶어서 결혼을 미룬다기 보다는 아직 운명의 상대를 못 찾은 것 같다. 살다 보면 결혼하겠다는 상대가 온다고 하는데 아직 그런 느낌을 받은 상대를 못 찾았다"며 "과거 '연예인과 절대 연애하지 않겠다'라는 선언처럼 인터뷰가 됐다. 그 때는 나 혼자 신경쓰기도 정신 없는데 상대방도 이쪽 일을 하면 배로 신경 쓸 일이 많아질 것 같아서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 상대도 나 때문에 오히려 더 신경 쓸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그런 말을 했는데 그렇다고 선을 확 그은 것은 아니다. 다른 쪽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더 많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그런 말을 했다. 지금은 굉장히 열려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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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티에이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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