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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박준형은 "하춘화 씨 기부금액이 200억이 넘는다는데"라고 놀랐고, 박영진 역시 "기부천사다. 이런 나눔이 아버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했다는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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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는 "아버지가 육영사업에도 관심이 많으셨다. 1976년도에 영암군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등학교가 없어서 목포랑 광주로 유학을 보내야했다. 그 소식을 듣고 아버지께서 고등학교를 짓자고 했다. 전 그때 19~20살이었는데 아버지가 고등학교 부지를 마련하고 학교를 짓기 시작했다. 제가 허가를 얻고 고등학교를 설립한다는 소리를 듣고 서울에서 성공한 영암출신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더라. 그래서 영암에 76년에 고등학교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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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과 박영진은 하춘화의 얘기에 "우리는 19살 때 뭐했나 반성하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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