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수미는 "서효림은 둘째를 원하는데 나는 그만 낳으라 한다"라 했고 서효림은 "처음에는 둘째로 아들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딸 키우면서 너무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김수미는 "얘는 애를 너무 유난 떨게 키운다. 애가 감자를 캐더라"라 웃었다.
Advertisement
김수미는 "결혼 생활 50년 한 선배로서 처음으로 조언을 하겠다. 부부간 고쳐지지 않는 건 포기해라. 안고쳐진다. 그거 고치다 늙는다. 서로 포기할 건 포기하고 기본만 되면 살아라. 아니면 끝내라"라 쿨하게 말했다. 서효림은 "평소에도 '효림아 아니가 싶으면 끝내'라 하신다"라 끄덕였다.
Advertisement
지금은 서효림의 남편이 술을 끊었다고. 정준하는 "근데 서효림이 술을 못 끊었다"라 농담했다. 김수미는 "효림이 말 듣고 아들이 변하가는 게 보였다. 엄청 사랑하는 거 같다"라 끄덕였다.
Advertisement
서효림은 "한 번은 술자리가 있어 맥주를 권했는데 딱 한 모금 먹더니 이제까지 안 마셨던 게 아까워서 더 못마시겠다 하더라"라 했지만 "좀 더 봐야한다"라며 윤종신 홍진경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김수미는 조용히 서효림의 손을 잡으며 "내가 그래"라고 해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서효림은 "내가 이 얘기를 며느리니까 못하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이 술버릇이 똑같다"라 민망해 했다. 김수미는 "내가 취해서 들어가면 휴대폰을 남편이 감춰놨다"라 털어놓았다.
김수미는 "나는 그래서 아들 목소리가 취한 거 같으면 '명호야 촬영 중이야' 그러고 끊는다"라 했고 서효림은 "예전에 나도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촬영 중이에요'하고 끊었다"라 고백했다.
잠시 충격을 받은 김수미는 "어머 그랬구나. 근데 이제 술을 끊고 보니까 그동안 술 먹고 저지른 실수들이 떠오르고 너무 부끄러웠다. 정말 잘 끊었다 싶었다"라 반성했다.
김수미는 "결혼 전에 아들이 운동화를 일본 갔다 오면 열 켤레씩 사왔다. 걔는 천만 원을 벌면 999만 원을 쓴다. 누구 보고 배웠겠냐. 나한테 배웠다. 내가 통이 좀 크다. 나는 살면서 내가 갖고 싶은 거를 안가져본 적이 없다. 나는 차고 보석이고 옷이고. '내가 돈을 이렇게 버는 데 이걸 못사? 너 김수미. 살 자격 있어'라 했다. 애가 결혼하고 서효림에게 많이 줬다. 하나도 안아깝다. 원 없이 써봐서 지금 죽어도 후회는 없다"라 시원하게 밝혔다.
그는 "근데 지금 팔십을 바라보고 있지 않냐. 어느날은 계절이 바뀌어서 옷 정리를 했다. 여름 블라우스 예쁜 게 있는데 이 옷을 내년 여름에도 입을 수 있을까? 싶더라. 신발도 두 가마니를 버렸다"라 했다. 그러면서도 김수미는 "옷방이 헐렁하니까 채워넣고 싶다. 요즘 다시 쇼핑 시작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김수미는 "나는 사부인에게 감사하다. 얘는 교육을 참 잘 받았다. 남편이 아프니까 딸처럼 매일 안부를 묻는다. 정말 철 없는 우리 아들 사람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서효림에 고마워 했다.
shy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최준희, "엄마 이름 먹칠" 악플 속 '11세 연상 남친'이 지켰다…5월 결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송성문 뛸 자리가 없다! 외야 가능성 현실 되나…'먹튀 악몽 → 최저 연봉' 거포 합류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
- 5."근성 좋네" 153㎞ 강속구 대신 방망이 택했다! '오지환 껌딱지' 막내, 가슴에 와닿은 선배의 진심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