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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서교동 46억 건물주가 된 엘리트 개그맨 서경석. 서경석은 무려 트리플 역세권의 5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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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원조 브로맨스 이윤석 서경석 콤비. 두 사람은 실제로 커플설이 불거지기도 했다고. 이윤석은 "군대 가기 전에 우정반지를 해줬다. 나는 웃기려고 해준 거다. 근데 훈련소 갈 때 그걸 생각 못하고 펑펑 운 거다. 그래서 '이윤석 서경석이 확실한 사이'라는 루머가 퍼졌다"며 "그때 이메일이 처음 생겼을 때였는데 '당신과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임'이라는 초대 메일이 왔다. 그래서 정중하게 아니라는 답장을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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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은 "아버지가 고3때 등록금 낼 힘이 없다며 국가가 지원하는 대학에 가달라더라. 그 바람을 이뤄드리고 싶싶었다"며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입학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하지만 서경석은 "이걸 내가 평생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내 성격과는 맞지 않는다 싶었다"며 자퇴를 결심했다. 자퇴하는 아들을 데리러 온 어머니는 펑펑 울었고, 서경석은 "내년에 더 큰 기쁨을 안겨 드리겠다"고 어머니와 약속한 후 이듬해 서울대에 입학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하는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재클린은 "광고 때문에 시험 공부한 거냐"고 물었고 서경석은 "그건 오해다. 기업은 나한테 얘기한 적이 없다. 오히려 나를 말렸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기업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는데 합격자는 너무 열광하고 불합격자는 너무 좌절했다. 도대체 이건 뭔가 싶어서 인터넷에 들어가봤다. 매매를 할 때 못알아듣지만 고개만 끄덕였던 그 얘기가 그대로 있더라. 되든 안 되든 공부를 해보자 싶었다"며 2년 만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겨우 7%였다.
8년 만에 라디오 DJ부스를 떠난 서경석. 하지만 서경석은 오히려 행복했다며 "지난 4개월 도안 너무 많은 경험을 했다.이런 얘기하기 그렇지만 너무 행복했다. 아이 스쿨버스 탈 때 깨워보내는 것도 재밌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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