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소민(34)이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에서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정열(강하늘)의 X 나라를 연기한 정소민. 그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30일'의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정소민은 "항상 작품을 볼 때 시나리오가 잘 읽히는지를 보려고 한다. 그런 지점에서 '30일'은 시나리오가 빠르고 재미있게 읽혀서 출연하게 됐다. 내가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나는 영화를 볼 때 장르를 안 가리려고 한다. 연기할 때도 코미디 연기에서 망가짐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시나리오가 재미있으면 고민 없이 출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뜻밖의 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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