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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은 "'스물' 이후 공교롭게 '30일'로 만났는데 20 다음 30인 것 같아 세계관이 연결된 느낌이었다. 실제로 그 때 나이가 20대였고 지금은 30대다. 주변에서 '세계관 연결 아니냐' '후속작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도 영화를 봤을 때 '스물' 이후 이야기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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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물'에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30일' 개봉을 앞두고 연락을 많이 줬다. 아쉽게 스케줄이 있어서 VIP 시사회는 못 왔는데 '스물' 멤버 중 이준호는 시사회 전부터 '어떻게 나왔느냐'라며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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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때는 훈훈한 사이로 마무리가 됐다. 다시 만났을 때도 그랬다. 그래도 서로를 조심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동성 친구가 된 느낌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느낌이다. 둘 다 예의 차리는 성격이라 누구에게도 막대하지 못한다. 이제는 막말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해졌다. 누가 나를 놀리는 것은 익숙한데 내가 놀리는 건 익숙하지 않다. 그런데 하늘이는 타격감이 있어 놀리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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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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