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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했다. 그는 계영 800m 세 번째 주자로 나서 2위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는 힘을 발휘했다. 그는 우승 뒤 "스타트를 기분 좋게 하게 됐다. 남은 경기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자신감도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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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김우민은 자유형 1500m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오전에 휴식을 취한 김우민은 3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50m 구간을 26초25, 1위로 통과했다. 100m 구간 페이리웨이에 밀려 2위로 통과했지만 이내 1위 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페이리웨이는 만만치 않았다. 400m 구간을 통과할 때 1위로 치고 올라왔다. 둘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김우민은 체력이 떨어진 듯 1위와의 거리 차가 벌어졌다. 김우민은 마지막까지 힘을 냈지만 메달 색을 바꾸기에는 부족했다. 김우민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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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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