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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금 조심스럽게 계속 숨기고 있다가, 1차 약물 치료 때는 놀러간다고 했었다. 1차 치료를 마치면 웬만하면 없어진다고 하더라. 그런데 안 없어졌다"며 "거기서 살짝 좌절감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되는 건가 걱정도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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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기사가 나고 지인들한테도 연락이 오는데, 손지창 형님이 '야 너무 고생했겠다. 어쩐지 얼굴이 너무 안 좋아 보이더라'고 하셨다. 사실 얼굴이 안 좋아보이는 건 나이가 들어서, 늙어서 그렇다"면서 "방사선 치료할 때 형님을 뵌 적이 없다. 쌩쌩할 때 봤는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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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도현은 지난 달 10일 "2021년 건강검진 이후 암 진단을 받았고 3년 간의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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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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