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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은 1라운드를 8-5로 따냈다. 라운드 초반 몸통(트렁크)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했다. 상대 감점까지 끌어내 5-0으로 앞섰지만 라운드 종료 43초전 머리 공격을 허용한 데다 감점까지 당해 4-5, 1점차로 쫓겼다. 하지만 종료 7초 전 머리 공격을 성공하며 1라운드를 가져왔다. 비디오판독으로 점수를 얻었다. 2라운드도 박우혁이 경기를 리드했다. 먼저 몸통 공격을 성공했고, 두 차례 상대 감점으로 4-0까지 앞섰다. 다급해진 엘샤라바티의 공격이 매서웠다. 머리, 몸통 공격을 퍼부었고, 박우혁이 실점했다. 36초를 남기고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박우혁은 적극적으로 반격, 다시 두 차례 상대 감점을 유도해 6-5로 2라운드까지 가져오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박우혁은 엉덩이 댄스 세리머니를 살짝 보여주며 기쁨을 표현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다. 코치님이 내 능력에 대해 확신하고 있었고, 나 역시 이번 대회 우승할 수 있다고 믿었다. 자신감을 갖고 있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 내년 파리올림픽에 반드시 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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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를 따냈지만 2라운드를 내줬고, 3라운드도 끌려가다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라운드 종료 8초를 남기고 4-8로 끌려가다 돌려차기와 몸통차기로 4점을 획득,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감점으로 2점을 주고받아 10-10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처럼 동점 시 회전 기술, 머리·몸통 공격 시도 같은 큰 기술을 집계해 승자를 가리는 규정에 따라 박우혁이 앞섰다. 박우혁은 16강에선 인도의 시반시 티야지를 2-0(15-6 15-1), 8강에선 태국의 잭 우디 머서를 2-0(12-6 13-7)으로 제압했다.
한국 태권도는 24일 강완진(홍천군청) 차예은(경희대)이 품새 종목 금메달에 이어 겨루기에선 장준(한국가스공사·남자 58㎏급) 박혜진(고양시청·여자 53㎏급)이 차례로 우승했다. 그리고 박우혁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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