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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는 전반기에 11승1패 평균자책점 2.21의 훌륭한 피칭으로 LG의 에이스로 팀을 이끌었으나 후반기엔 단 4번의 피칭을 한 이후 사라졌다. 그 4번의 등판에서도 승리없이 2패에 평균자책점 3.38로 그리 좋지 못했다. 골반 타박상으로 8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별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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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플럿코가 지난 23일 불펜 피칭을 했다. 그리고 염 감독은 플럿코가 10월 2일 수원 KT 위즈전에 등판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그사이 2군으로 내려가 연습경기에 한차례 등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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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동안 사실상 플럿코 없이도 잘 치러온 LG다. 플럿코 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그럼에도 염 감독은 꼭 플럿코를 시즌 중에 던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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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작년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연습경기에서 보는 것과 일반경기에서 보는 것은 천지 차이가 있다.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면서 "시즌때와 똑같이 잘 끝나면 좋은 것이다. 그러면 스케줄대로 준비를 하면된다. 문제점이 나왔을 때는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시간을 가져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플럿코는 LG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면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 선발로 나가야 한다. 한국시리즈 1,2차전은 기선을 제압해야하기에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플럿코가 전반기에 던져줬던 그 피칭을 선보여줘야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보인다. 그러기 위해선 플럿코가 정규시즌 등판에서 정상적으로 던져줘야 한다. 그리고 그 확인이 꼭 필요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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