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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팟캐스트 'Foul Territory'에 출연해 '다저스는 오랫동안 오타니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돼 왔다. 적어도 후보 구단들 중 하나다. 그러나 메츠를 배제할 순 없다.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오타니를 패스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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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에는 투수로 던질 수 없다고 해도 FA 몸값은 여전히 '5억달러 이상'이라는 게 지배적 예상이다. 연평균 6000만~70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3년 계약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어느 경우가 됐든 다저스는 충분한 재정 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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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메츠는 어떤 메리트를 갖고 있을까. 로젠탈 기자는 빌리 에플러 메츠 단장에 주목했다. 에플러 단장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메츠 단장을 맡기 전 2015~2020년 에인절스 단장을 지냈다. 2017년 12월 포스팅 공시된 오타니 영입을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이후에도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하도록 도왔고, 누구보다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에플러 단장은 큰 돈을 쓰는데 일가견이 있다.
오타니가 5년 전 메이저리그를 노크할 때 최종 후보로 올려놓은 7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서부지역 소속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에 대한 편견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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