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득점 1위' 주민규(울산) '동해안 더비'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울산은 3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를 치른다. '동해안 더비'는 우승 전쟁의 분수령이다.
1위 울산(승점 65)과 2위 포항(승점 57)의 승점 차는 8점이다. 울산이 승리하면 승점 차가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진다. 포항의 추격 의지를 꺾을 수 있다. 반면 포항이 웃으면 이야기는 또 달라진다. 마지막까지 운명을 가늠할 수 없다.
울산은 15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주민규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현재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에 이어 24일 수원FC전에선 후반 25분 마틴 아담 대신 교체투입돼 결승골을 뽑아냈다.
주민규는 올 시즌 포항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도 모두 골 맛을 봤다. 울산은 올 시즌 포항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주민규는 가장 최근 만남인 7월 8일 포항 원정에서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이 포항 원정에서 승리한 것은 2021년 9월 21일 이후 656일 만이었다.
울산은 19일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데 이어 수원FC와의 원정에서 3대2로 이기며 리그 3경기 무승(2무1패)에서 탈출했다.
포항은 K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패(5승5무)를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안방에선 11승3무2패, 승률 78.1%를 자랑하고 있다. 진검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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