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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9분, 백승호는 하프라인 아래 우리 진영에서 정호연(광주)의 평범한 숏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볼터치 실수를 저질렀다. 공을 낚아챈 키르기스스탄의 마스카트 알리굴로프가 빠르게 문전으로 침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른 시간 2골을 넣었던 대표팀은 전반에 2-1로 불안한 리드를 했다. 후반에 가서야 3골을 몰아치며 4골차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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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는 지난 16일 한국을 떠나 항저우에 입국한 뒤 줄곧 항저우와 차량으로 2~3시간 거리에 있는 진화시에 머물렀다. 팀은 진화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4경기를 모두 치러 모두 이겼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대표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은 도시다. 황 감독은 진화의 훈련 환경 등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지난 4경기에서 골고루 선수를 투입하며 스쿼드 전체의 컨디션을 유지한 점, 정우영이 5골을 넣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는 점 등은 다가오는 10월1일 중국과 8강전을 비롯해 향후 토너먼트를 기대케하는 요소다. 금메달을 향해 가는 황선홍호의 발걸음이 가볍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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