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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 LG와 두산이 추석날 안방에서 만났다.
두산과 LG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시즌 12차전 경기를 펼친다.
우천 취소등으로 오렛만에 잠실에서 만나게 된 양 팀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해민은 삼성시절 스승인 이영수 코치를 찾아 시간을 보냈고, 김현수도 친정팀 고영민 코치를 찾아 안부를 전했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LG는 27일 KT와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매직넘버를 '6'까지 줄였고 시즌 80승에 선착했다.
갈길 바쁜 두산은 운명의 5연전을 앞두고 있다. LG와 3연전 이후 2일과 3일 잠실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연을 펼친다.
5위 SSG에 2.5경기 앞선 불안한 4위를 달리고 있어서 1승이 아쉬운 상황이다.
게다가 LG 상대로는 올 시즌 2승 9패 절대적 열세에 처해 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 정수빈(중견수)-조수행(우익수)-로하스(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의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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