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두 번째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국은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3D'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인상적인 R&B 팝 곡으로, 타격감 있는 리듬과 반복되는 캐치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3D'는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와 재해석한 정국의 매력적인 보컬과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의 조합은 극강의 시너지를 내며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3D'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세트에서 여러 차원을 오가는 듯한 정국의 모습을 표현했다. 정국은 계단과 거울 등의 장치를 통해 차원을 초월해 사랑하는 '너'를 보고 싶다는 곡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샤키라(Shakira),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과 작업한 드류 키르쉬 (Drew Kirsch)가 메가폰을 잡아 세련된 연출을 완성했다.
또한, 피처링 아티스트인 잭 할로우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정국과 체스를 두고, 랩을 주고받는 등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소화전을 부순 정국이 댄서들과 함께 쏟아지는 물 아래에서 노래를 즐기며 춤추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Seven (feat. Latto)'으로 미국과 영국의 주요 차트를 휩쓸면서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약 2개월 만에 신곡 '3D'로 돌아온 그가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보여줄 영향력에 관심이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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