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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은 이어 "진짜 이렇게 (시상대에)서는 날이 오는구나 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지금은 모든 게 다 꿈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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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초비가 굉장히 잘해서 저희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했다. 이제 선발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잘 증명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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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은 '전설'에 '전설'을 더했다. 그는 데뷔 첫해인 2013년 국내대회와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한 뒤로 10년 동안 LoL 정상에 군림했다. T1 소속으로 2015년, 2016년 롤드컵 2연패, 2016년,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연패를 비롯 총 10번의 LCK 스플릿 우승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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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은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했다. 그다음 롤드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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